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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빅기자들의 영화이야기

홍콩...영화의 흔적을 찾아서

4월 말 홍콩에 다녀왔습니다.
난생 처음 가는 홍콩인지라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내내 들떠 있었습니다.
쇼핑의 계절이 아니라 비교적 한산한 홍콩의 거리를 보았습니다.
1박 2일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 작은 도시에서 아름다운 많은 영화가 탄생했다는 것에 대해 새삼 놀라워하며 홍콩 영화의 흔적을 찾아 이곳저곳을 뚜벅뚜벅 걸어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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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가위의 <중경삼림> <타락천사> 등의 배경이 된 침사추이의 청킹맨션.
                          배낭족들의 알뜰한 하룻밤 숙소이자 언제나 다국적 인종들이 북적이기에 이국적인
                          분위기와 함께 범접할 수 없는 낯선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곳.
                          마침 이곳을 지나가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싸움이 벌어졌다. 구경꾼들의 틈바구니에 서서
                         사진 한 컷! 경찰이 중재를 하고 검은 개까지 등장하는 것으로 봐 마약 관련 사건이 아닐까
                         짐작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만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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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프론트 프롬나드 영화의 거리에서 만난 홍콩 영화 스타들의 핸드 프린팅.
              주성치는 웬일인지 아직 핸드 프린팅을 하지 않은 상태.
              양조위 유덕화 홍금보의 멋진 손자국과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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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이소룡이 살아 돌아온 듯...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가는 중 만난 이소룡 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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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국영의 마지막 숨결이 있는 곳... 홍콩섬의 만다린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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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에서 개봉한 <스피드 레이서> 포스터. 비의 얼굴이 전면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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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콕의 어느 DVD숍. 홍콩에서 만난 한류열풍... 한국드라마가 한가득 진열돼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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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이게 누군가? 딱 보자마자 다분히 중국적인 분위기에 놀랐습니다. 다시 보니 전지현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