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빅기자들의 영화이야기/김현민 기자
11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젊은 피, 박신혜 & 송중기의 b컷 화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4. 23. 16:08
아역출신 배우들이 느낌이 늘 그렇듯
아직도 '앳되보인다' 라는 꼬릿말은 늘 장단점으로 활용된다.
박신혜 역시 그렇다. 이목구비 속에서 그녀의 어린시절 아이와 같은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이제는 여인의 향기를 뿜어 애고 있더라.
전주 국제영화제의 영화를 시간날 때마다 볼 거라며 해맑게 웃는 표정은 영락없는 아이의 천진난만한 표정이지만 짐짓 영화제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때는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순하게 생긴 얼굴과는 달리 송중기는 욕심 많은 배우였다. 도전정신도 강하고 그만의 야망과 목표도 분명했다.
그런 모습에서 더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발견했다면 모순일까?
전혀 다른 두 가지의색을 가진 그의 모습이 더욱 매력넘치는 배우 '송중기'를 만드는 것 같다.
사진 | 김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