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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빅기자들의 영화이야기/윤서현 기자

샤이니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①

샤이니 멤버들을 실제로 보니 참~ 곱디다~^^; 진정 만화책을 찢고 나온 게 틀림 없더군요~^0^
그리고 우월한 비주얼 만큼이나 인상깊었던 예의바른 모습! 스튜디오에 들어서면서 모든 스태프들한테
90도로 인사를 한 다섯 멤버들은 사진 촬영을 기다리며 얌전히(?) 소파에 앉아 스타일리스트 분들과
조곤조곤 담소를 나누더군요~ 소품으로 준비한 비눗방울을 불기도 하면서요~ 그 나이 또래 다섯 남자
아이들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예상되는 소란스러움이 없어 처음에는 살짝 놀라기도 했지만^^; 덕분에 저희 기자들과 포토그래퍼 분은 예상보다 편하게(?) 속전속결로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한 명 한 명 개인 컷 촬영 후 단체 컷 촬영이 진행됐는데요~책에 실리지 않은 단체 컷 B컷들을 공개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셔서 원본 크기로 보세요! 



사진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 기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수다를
떨듯이 진행됐답니다~! 저희가 준비한 약소한 간식(^^;)도 맛있게 잘 드셔줘서 기쁘고 뿌듯했습니다~(이게 바로 '누나'의 마음인거죠) 

어떤 질문에도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았던 '블링 블링' 종현 군, 포인트를 제대로 짚은 추임새로 모든 이들을 '빵'터지게 한 '만능 열쇠' 키 군, 예상치 못 한 개그로 '온유 상태'를 만들던 '두부 리더' 온유 군, 축구와 위닝 얘기에 눈을 반짝이던 '불꽃 카리스마' 민호 군,  인터뷰 내내 사랑스런 미소를 짓던 '요정 탬' 태민 군 !  

그 다음 스케줄 상 40여 분간의 인터뷰로 만족해야 했지만 평상시 샤이니의 솔직한 모습과 생각을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습니다! 특히 5자 토크 때 각 질문마다 모든 멤버들이 한참 고심을 하다 대답을 하곤 했는데요, 그 만큼 모든 5자 대답마다 멤버들의 진심이 담겼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나중에는 멤버들도 이 5자 토크를 나름 즐겼다는~ 온유 군은 "마지막도 5자로 끝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하하!"라고 센스있게 마무리 하기도 했고요~

인터뷰 도중 옆에 앉은 태민 군을 쿡쿡 찌르며 장난을 치던 민호 군과 (그러면 태민 군은 웃기만 하고) 인터뷰가 끝나자 손수 과자 봉지와 종이컵을 치우던 종현 군의 모습도 기억나네요~(정리정돈이 몸에 벤 깔끔한 샤이니가 맞더군요)저희는 그런 종현 군을 말리며 저희가 치우겠다고 난리였었죠~^^;

곧 발간될 화보집을 팬분들도 많이 기다리실텐데요, 샤이니 멤버들도 이 화보집을 빨리 보고 싶다며 너무 기다려진다고 하더군요. 뉴질랜드에서 1주일간 머무르면서 멤버들끼리 폴라로이드 사진을 700여장이나 찍었답니다~ (근데 멤버들도 그 사진들이 어디갔는지 다 모으질 못 해서 아쉽다고 하더군요..) "바다가 너무 예뻤다", "사진 찍기만 하면 다 그림이었다"면서 화보 촬영 얘기를 하면서 멤버들이 어찌나 신나하던지요~ '줄리엣'처럼 화보집도 '초대박'날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반짝반짝 샤이니의 빛나는 활동 기대할게요~!^^*     

***사진과 기사를 퍼가실 때는 반드시! 출처-무비위크(blog.movieweek.co.kr), photo by 고윤지(테오 스튜디오)를 밝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