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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전우치> 강동원 B컷과 못다한 이야기(3) 동원군의 비하인드 인터뷰 3탄입니다. 이번 챕터는 '근황과 요즘 심경' 정도로 요약되려나요. 위의 사진은 컨택트 시트라고 불리는 것으로, 저렇게 여러컷을 늘어놓고 무비위크팀이 합세하여 인쇄할 컷을 몇 개 뽑습니다. 인쇄용으로 만진 컷들은 이제 다 써먹어버려서 컨택트 시트를 일부 스캔했어요. 지금 409호 마감이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지면에 모신 분은 촬영 때문에 바빠 동원군보다 만나기 힘들다는 초랭이 유해진씨! 410호 신년호에는 화담 도사님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오늘 때문에 장훈 감독님을 뵙고 왔는데 동원군에 대한 찬사가 그쪽에서도 이어지네요. 인터뷰는 아시는 분은 알다시피 가 공개되기 전에, 그러니까 기술시사도 하기 전에, 이뤄졌어요.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 아래의 생각들이 또 변하게 될.. 더보기
<전우치> 강동원 b컷과 못다한 이야기(2) 동원씨와의 인터뷰 비하인드가 2편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길군요. 아, 이거 너무 우려먹는다고 나중에 말 듣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요새 너무 많은 인터뷰로 신비주의가 어느 정도 사라졌군요. 지면에 못 실은 인터뷰를 공개하는 건, 영화에 대한 정보가 많이 담겨 있고, 이렇게 보여줘야 동원씨가 기자를 믿고 보여줬던 본모습을 전하는 것 같거든요. 지면의 짧은 요약 인터뷰는 웬지 인터뷰 해준 당사자에게 빚진 느낌이 들어서. 뭐, 저만의 생각이겠지만. 이번 챕터는 주로 선배들과 술 이야기입니다. 408호 기사를 엄청나게 써댔는데 거기서 빠진 게 있네요. 동원씨는 정말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어요. 영화를 보면 강동원이 아니라 귀여운 전우치로 기억에 남네요. - 때였나, 술을 잘 못 먹는다고 했는데 요즘.. 더보기
<전우치> 강동원 B컷과 못다한 이야기(1) 무비위크 기자블로그에 약속한대로 참한 동원씨의 인터뷰 후기를 올립니다. 요즘 인터뷰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있지만 어쨌든 120억이나 들어간 영화잖아요. 주인공으로서의 책임감이 필요하죠. 뭐, 그렇다고 자신은 변한 게 없다고 했지만. 오늘도 김윤석씨 인터뷰를 갔는데 위층에서 인터뷰 중이더군요. 에 엄청난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서인지 배우들이 더 신경을 쓰는 것 같기도 해요. 아무튼 408호 무비위크에는 전우치 기사 대기 중입니다. 위에는 탈락된 커버 컷들이에요. 저는 두번째 컷도 나쁘지 않았는데 좀 어색했나봐요. 일단 커버의 배우들은 정면을 보고 있어야 한다는 잡지들 간 암묵의 규칙이 있어서요. 뭐, 커버로 나간 사진이 제일 전우치 표정같긴 했네요. 요근래 동원씨가 정말 많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