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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빅기자들의 영화이야기/이은선 기자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촬영현장 습격사건!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이 만들어질까?
지난 5월19일, 자정이 넘은 시각. <무비위크>는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의 촬영이 한창인
경기도 일산을 찾았다. 30여 명의 학생 연기자들과 그들을 에워싼 스태프들까지 모두 만나 보았다. 
국산 공포영화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그들의 의지가 온 몸으로 느껴지는 자리였다.   


먼저,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과외선생님이던 황정음은 이번 영화를 통해서 교생선생님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녀 특유의 어리버리한 매력을 발산할 것이라며.



황정음과 함께 캐스팅 된 남자주인공은 같은 시트콤에 훌연했던 준혁학생 윤시윤.
정극 연기는 처음인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특히 킹카 역 '관우'를 맡아 다시 한 번 윤시윤 신드롬을 일으키는건 아닐까?  *.*


2009년 최고의 핫 걸들, 티아라의 지연과 보람도 이번 고사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룬다.
무대 위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던 모습과는 달리
교복이 너무 잘 어울리는 십대 소녀의 풋풋함을 잘 표현하는 듯 !


<고死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특별반 친구들과 함께 찰칵!
모두들 보러 와 주실거죠? 네? *.*

사진 | 최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