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영화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니스영화제 사진들 무비위크는 올해 베니스영화제를 가지 않았습니다. 한국영화가 없어서였고, 경쟁작 리스트가 지나치게 이탈리아 영화 중심이었거든요. 아무래도 한국영화가 없다보니 언론에서도 베니스영화제가 별로 회자가 되지 않았네요. 마켓이 없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주목을 못 받는다는 영화제 자체의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도 내릴 결론은 있죠. 올해 칸과 마찬가지로 베니스 또한 유럽영화의 되돌아온 기백을 다시 보여주는 듯합니다. 비록 황금사자상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미국영화 가 받았지만, 영화제 기간 내내 유럽 감독과 배우들이 리도섬을 오갔습니다. 일본에 대한 베니스의 사랑도 여전했어요. 다케시는 이제 단골손님이고 오시이 마모루, 미야자키 하야오 같은 마니아팬덤이 공고한 감독들의 영화가 초청됐죠. 끝난지 오래지만 공식 사이트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