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빅기자들의 영화이야기/정수진 기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제의 드라마, ON-AIR 검사 프린세스 편 TV 지상파는 지금 드라마 시청률 전쟁 중. 수목드라마 (KBS2) (MBC) (SBS)를 포함해 사극 (MBC) (KBS1)의 촬영 현장에 가 갔다.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위해 열연하는 배우들과 화면 뒤에 숨어 있는 스태프의 노고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팽팽한 긴장을 절대 놓지 못하는 그곳. 지면에 싣지 못한 화제의 드라마 촬영 현장이 궁금하다면 팀 블로그를 클릭! 봄바람이 살랑살랑 봄 분위기 물씬 나는 김소연씨긔 의상 참 예쁘죠? 예쁜 날씨만큼이나 예쁘게 웃고 있는 두 배우. 의 카리스마 있는 역도 멋있었지만 이런 말랑말랑한 연기가 더 좋아요! 최송현씨는 지금 셀카 삼매경 :) 사진 | 황상준 더보기 우려낸 사골국이 진하다? <태양의 여자>의 재미 가 끝나고, 이 끝나자 드라마 판도는 그야말로 절대 강자가 없는 형국입니다. 가 조금 앞서고 있고, 막 시작한 이 좋은 성적을 냈지만 더 두고봐야 알겠죠. 젊은층의 눈을 사로잡으며 강세를 보였던 월화, 수목드라마가 약세를 보이는 반면 주말드라마가 승승장구하는 중입니다. 어지간한 드라마는 거의 보고 싶은 [테순이]인 기자는 시간만 나면 드라마를 봅니다.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도 있고, 손에 땀을 쥐고 보는 명품 드라마도 있지만요. 최근에는 수목드라마 를 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수목드라마로는 MBC 를 열혈 시청 중이었는데, 이것이 점점 재미를 잃게 만들더군요(이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는 그야말로 방영 전에는 누구도 '대박'을 기대하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다소 90년대틱한.. 더보기 10년 뒤 오늘은 어떻게 기억될까요? 오늘은 6월 10일입니다. 지금 시청광장과 광화문, 청계천에는 촛불을 든 사람들이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화, 수요일이 마감인 사람들은 마음만 그곳에 둔 채 열혈 마감 중이지요. 요즘 한창 다이어트에 매진(?) 중인 편집기자인 저는 저녁도 굶을 겸, 운동도 할 겸 어슬렁어슬렁 시청 방면으로 걸어가 보았습니다. 아직 원고가 많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이거든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시청광장을 부유하고 있었습니다. 시청에서 광화문 사거리로 향하는 도로에는 사람들이 빼곡히 앉아 촛불을 들고 있고, 시청광장 한 켠에는 보수단체들이 마이크를 잡고 뭐라뭐라 떠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경찰들이 쭉 둘러싸 보호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미처 그 보호 테두리 안에 들어서지 못한 몇몇 사람들은 촛불을 든 시민들과 언성을 .. 더보기 박경리 선생님과 이명박 대통령 박경리 작가를 떠나보내며 한국 문학의 한 장을 넘기다 한국 문학을 세계적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소설가 박경리 작가가 5월 5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뇌졸중으로 끝내 숨을 거뒀다. 박경리라는 이름에는 단순한 [소설가]를 넘어서는 무언가가 있다. 그리고 그 근간에는 대하소설 가 존재한다. 토지에서 나서, 토지에서 자라고, 다시 토지로 돌아간 그 분과 그 분이 남긴 작품들이 어떻게 변형돼 왔는지 되돌아봤다. 4월 말, 기자는 포털사이트의 뉴스를 뒤적거리다 [소설가 박경리, 뇌졸중으로 의식불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클릭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설마] 했다. 설마, 를 쓰신 분인데, 생명력 넘치는 작품들을 써오신 분인데 분명 이겨내실 거라 여겼다. 그러나 5월 5일, 전국의 어린이들이 기쁨에 들떠 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