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지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밥도 주는 대로 먹는 배우 {밥도 주는 대로 먹습니다} 위의 말은 그와 나눈 대화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말이기도 합니다. 지난 18일(금), 봉태규씨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비위크 325호 커버에 의 봉태규씨가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5시에 스튜디오에서 만날 예정이었지만, 교통 체증(탓이라고 그들은 주장했습니다^^:) 때문에 정작 촬영은 5시 40분에야 시작됐습니다. 주머니 깊숙이 손을 찌른 상태에서 뚜벅뚜벅 걸어 들어 온 그는 쇼파에 앉아있는 우리들을 보고 얼른 주머니에서 손을 빼며 정중히 인사를 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그러면서 덧붙인 한마디. {아~배고프다} 영화 마케팅 팀에서 정성껏(?) 준비한 햄치즈 샌드위치를 그 자리에서 세 개씩이나 먹어 치운 봉태규씨는 식성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가끔 음료수를 들이킨 것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