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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4월 25일, 무비위크 풍경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비위크가 태어나는 저희 사무실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여기는 영화주간지 무비위크가 만들어지는 공간의 입구입니다. 매주 월요일이면, 저는 출근해서 이렇게 입구에 금주의 무비위크 표지 세 장을 나란히 붙이면서 한 주를 시작합니다. 마감전쟁을 치른 다음날 오전이면 이렇게 대부분의 자리가 썰렁합니다. 그러나 새벽까지 열렬히 키보드를 두드려댄 본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로, 사무실 내의 공기는 후끈한 편입니다. 이 시간까지 여기 보이는 기자 분들은, 무박 2일을 보낸 직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 기자는 기사 작성을 위해 동이 트고 지는 줄도 모르고, 머리에 떡이 진 줄도 모르고 때로는 무박 3, 4일까지를 사무실에서 보내며 창작의 고통을 온몸으로 체험합니다. 그야말로 '모질게' 원.. 더보기
커버스토리 <바보> 차태현 & 하지원 차태현 & 하지원 바보의 해맑은 웃음처럼 강풀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가 2월 말 개봉한다. 개봉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차태현과 하지원은 출산 예정일 이 훨씬 지난 를 품은 채 오랜 시간 제법 마음고생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바보 승룡이의 해맑은 웃음을 경험한 그들은 그 어느 때보다 환한 표정으로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개봉일이 확정된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차태현 는 내가 결혼하기 전에 촬영했는데, 아이를 낳고 나서야 개봉하게 됐다.(웃음) 개봉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구나 느끼기는 정말 처음이다. 개봉일이 확정된 후에는 휴대폰에 디데이를 설정해 놓고 기다릴 정도다. 우리 아기 태어나길 기다린 이후 손꼽아 뭔가를 기다리기도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개봉이 계속 미뤄지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 가 개봉해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