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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4人4色 뮤지컬 <햄릿> 배우들 뮤지컬 월드버전이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보고 왔는데 초연과 비교해서 확실히 매끄러워졌더군요.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던 햄릿 개인에 대한 고민도 잘 처리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저는 박건형 캐스팅으로 보고 왔는데, 다른 세 배우분들은 어떤 연기를 보여주실지 궁금하더라고요. 시간을 두고 한 분 한 분의 햄릿을 차례로 느껴야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은 접하면 접할 수록 괜히 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희곡이라서 그런지 공연은 늘 궁금하고 관심이 간답니다. 아직 을 무대에서 접한 경험이 없다면 이번 기회에 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자, 341호에 지면에 싣지 못한 뮤지컬 인터뷰 비하인드 컷을 공개합니다. 멋진 네 배우의 근사한 화보 감상하시죠! photo .. 더보기
연극_줄리에게박수를_이 세상 모든 청춘을 위한 찬가 마당 세상을 만나다 연극 이 세상 모든 청춘을 위한 인생찬가 “세월이 지나도 청춘(靑春)이란 단어가 가진 아련함은 여전하다. 청춘을 보내고 있는, 혹은 거쳐 온 모두를 위한 인생찬가. 힘겨운 인생에 고달프거나 꽃다운 청춘을 탄식하기에 봄은 여전히 찬란하게 빛난다.” 항상 지나고 나면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당시에는 늘 힘들고 서글픈 것이 인생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춘’이란 단어로 포장되어 있는 젊음의 시기는 언제 꺼내 보아도 아련한 그리움과 풋풋한 설렘이 있다. 청춘이기에, 청춘에게는 열정이 있기에, 그 열정으로 희망을 잃지 않았던 우리 모두의 청춘을 위한 인생찬가. 연극 은 잊고 있던 우리의 청춘을 기억하게 하는 아주 유쾌하고 즐거운 셰익스피어의 변주곡이다. 목련이 피는 계절,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