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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빅기자들의 영화이야기/이유진 기자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공효진 + 신민아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


달라도 너무 다른 자매의 이야기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 공효진 신민아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기자 시사회를 마치고 늦은 시각에 시작한 인터뷰라 걱정이 많았는데, 두 배우 모두 너무 아름답고 멋진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나셔서 어찌나 기뻤는지 모른답니다. (두 배우가 너무 너무 너무 예뻐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정도였답니다 하하 *_*) 인터뷰부터 사진 촬영에 방송 촬영까지 밤 11시가 훌쩍 넘겨서까지 진행된 일정 내내 까르르- 웃으며 현장을 즐겁게 한 두 배우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지면 관계상 눈물을 머금고 생략했던 비하인드 사진을 첨부하니 다들 주목하시길!




 

“시간이 많이 흘러서 사람들이 나를 회고할 때 공효진이란 배우가 기존의 여배우들이 머뭇거렸던 캐릭터에 과감하게 첫 발을 내딛은 배우였다고 말해준다면 행복할 거다. 그럴 때 정말 위로 받는 것 같다. 사람들이 내가 전달하고자 했던 감성을 고스란히 알아주고, 더 많이 느끼고 생각해줄 때. 우리 영화를 통해서도 그런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









 

“나는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많다. 솔직히 자각을 못했었는데 어느 날 모니터를 하는 데 사람들이 나한테서 받는 고정된 이미지가 어떤 건지 알 것 같더라.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싶다. 남들이 위로 한다고 해도 내 욕심에 차지 않으면 더 외로워지는 것 같아서, 나한테 위로 받는 게 중요하단 생각을 한다. 그래서 명은을 연기하는 동안 너무 좋았다.”







★ 이 날 MNET 와이드연예뉴스에서 촬영을 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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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t.mnet.com/Nprogram/widenews/NewsView.asp?bidx=widenews&NewsID=17704


글 / 무비위크 이유진 기자
사진 / 테오스튜디오 김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