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은 여전했다.
중후한 목소리, 부드러운 듯 보이는 표정 이면에 감춰진 카리스마.
한 편으로는 코믹한 표정이 잘 어울리는 그였다.
대체 이 배우가 가진 표정은 도대체 몊가지나 된단 말인가!
그를 만나서 다시금 깨달은 진리,
그것은 바로 목소리. 역시 남자의 생명은 목소리!
인터뷰를 마치고 기사를 쓰기 위해
녹취를 풀고 있던 중, 마감의 피로를 달래주는 (?) 그의 목소리는 정말 최고......
마지막 사진은
최종 커버 후보 결정어세 떨어진
김명민의 B컷 아닌 A- 컷 정도?
남자가 봐도 참 멋있는 배우다..
사진 | 안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