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터뷰는 6월 20일(금)에 진행되었습니다. 그때까지 [무릎팍도사]를 이끌고 있었던 오윤환 PD는 이제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황금어장> 팀에서 빠지셨다고 하네요.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나요, 제발~^^
초창기 <황금어장>은 콩트와 토크가 결합돼 있는 컨셉트였다. 초반 6개월은 <황금어장>의 방황기였다고 봐야 하나?
여운혁 | 그런 셈이다. 초창기 금요일 밤에 <황금어장>이 했을 때 전시간대에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있었다. 토크쇼가 연달아서 하면 안 되니까 콩트라는 컨셉트를 선택하게 됐다.
콩트라는 컨셉트가 중간에 없어졌는데?
여운혁 | 여러 가지 여건이 안 맞았다. 기본적으로 (콩트는) 품이 많이 드는데 제작 여건이 그에 따라주지 못했다.
초창기 멤버 구성이 독특했다.
오윤환 | (그 얘기를 하니까) 기분이 굉장히 새롭다. (웃음)
여운혁 | 특별한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고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오윤환 | 그냥 기자 분들께서 임채무 씨가 기용된 건 장년층을 노린 거라는 식으로 해석하시더라.
임정아 | 그렇게 이상하게 엮어가는 방식은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무릎팍도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여운혁 | 원래 토크쇼를 하고 싶었는데 색다른 토크쇼를 만들 [틀]이 없었다. 그러다 <황금어장> 콩트 중에 등장했던 무릎팍도사에 착안하게 됐다. 당시 정해진 분량으로는 4분이었는데, 강호동이 싸이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애드리브를 치기 시작하더니 30분을 끌고 가더라.
임정아 | 그 당시 모두 반대했는데 혼자 밀이붙이셨다. 성공했으니 다행이지, 실패했으면 감 떨어지는 PD 될 뻔했다. (웃음)
[무릎팍도사]를 통해 강호동이 단독 MC로 주목받게 됐다.
여운혁 | 그 친구는 이 코너가 아니더라도 잘했을 거다. TV에서는 무식한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궁금한 것도 많고 토론하는 것도 좋아한다. 작은 문제에도 진지하게 접근하는 자세가 있었고.
[무릎팍도사]에는 돌발 질문이 많은 것 같다. 준비는 어떻게 하나?
임정아 | 저희와는 좀 다른 루트를 통해 강호동 씨가 사전조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현장에서 쉬는 시간에 전 연출부가 모여 짧게 회의를 하고 새로운 질문을 추가하기도 한다. 모두 아이디어를 거침없이 내놓기 때문에 현장에서 다이내믹하게 진행하는 편이다.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을 섭외하게 된 과정이 궁금하다.
오윤환 | 원래 그분은 라디오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신 분이었다. <윤종신의 두시의 데이트>에서 간식송으로 유명하기도 했고. 화법이 독특해서 [무릎팍도사] 첫 회에 캐스팅했는데, 재밌어서 계속 간 거다. 비디오를 보지 않고 순전히 오디오로만 뽑았다.
요즘에는 유세윤과 우승민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더라.
여운혁 | 처음에 [무릎팍도사]는 긴 호흡의 코너로 만든 게 아니다. 그런데 하다 보니 녹화 분량이 많아졌다. 게스트의 말과 상관없이 애드리브가 웃긴 게 있지만, 흐름에 잘 안 맞으면 잘라낼 때가 많다. 보통 3~4시간 녹화를 하는데 그걸 40분으로 줄여야 하니까.
[무릎팍도사] 섭외의 기준이 있나?
여운혁 | 연예계든 다른 분야든 각 분야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쌓았고, 살면서 약간 굴곡이 있으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것 같은 사람. 특별히 엄격한 기준이 있는 건 아니고 재밌겠다 싶으면 섭외를 한다.
섭외가 힘들지는 않나?
여운혁 | 지금 섭외는 잘 되는 편이다. 본인이 필요해서 나오는 경우도 있고 우리가 삼고초려해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어떤 분이든 우리에겐 다 소중한 게스트다. 사실 섭외 과정은 일반인보다 기자들이 더 궁금해 하더라. 그냥 특별한 노하우나 기준 없이 그때 그때 재밌을 것 같으면 섭외한다고 보면 된다.
[무릎팍도사]에 [무릎팍산]이나 [난파선]이 등장하는 편집이 주목받았다.
오윤환 | 처음에는 흐름 끊기게 왜 했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시청자 반응이 좋아서 계속 했다. 요즘에는 그런 편집이 잘 안 나오는데, 8개월 정도 우려먹으니까 식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 3~4개월이야 처음 보니까 재밌는 거고, 트렌드에 적응하면 질리기 쉽다. 오히려 그런 편집을 빼고 나서 진솔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시청률도 오르더라.
요즘에는 어린 시절 사진이 중간 중간에 삽입되더라.
오윤환 | 중간에 토크가 연결이 안 되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때 그런 편집을 활용하면 좋은 거지. 일본이나 미국 방송은 중간광고가 있으니 상관없지만 우리는 계속 이어져야 하니까 그런 게 필요하다.
임정아 | 이런 <황금어장>의 새로운 시도들은 난관에 봉착했을 때 궁여지책으로 나왔다고 보면 된다. 급한 놈이 우물 판다고 급하니까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는 거다. (웃음)
자막이 재미있다는 의견이 많다. 자막 작업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어딘가?
오윤환 | 물론 웃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맞춤법에 신경 쓰는 편이다.
임정아 | 우리가 생각보다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팀이다.
오윤환 | 이외수 선생님이 [빳따]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그럴 때 옆에 물음표라도 하나 써주는 식이다. 표준어가 아니라는 걸 알려줘야 하니까. 프로그램이 아무리 가볍더라도 맞춤법은 틀리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디오스타]의 편집도 흥미롭긴 마찬가지다. 비 내리는 효과나 김구라가 땀을 삐질 흘리는 장면이 재밌다.
최민근 | 처음부터 [라디오스타]는 만화적인 콘셉트로 가고 싶어서 한 컷 한 컷 만화 스틸 같이 만들려고 했다. 그런 시도는 이전 코너인 [무월관]에도 있었고.
여운혁 | [무월관] 얘기는 하지 말자. (일동 웃음)
최민근 | [라디오스타] 녹화 현장이 만화 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다. 각각의 캐릭터가 산만하게 마구 돌아다니는 점이 그렇다. 또 토크의 수위가 셀 때는 일부러 코믹한 느낌을 주기 위해 편집을 만화적으로 하기도 한다.
MC들이 당황할 때는 클로즈업을 죽 당겨가는 것도 흥미로웠다.
최민근 | 김구라 씨가 평소에도 워낙 땀을 많이 흘린다. 그걸 <CSI>처럼 쫙 들어갔다가 빼면 어떨까 해서 해본 거다. 감정을 좀 더 고조시키는 효과도 있고.
[라디오스타] 초반에 MC들의 엉성한 진행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밀어붙인 이유가 있나?
여운혁 | 원래 김구라의 가능성을 높이 봤고 함께 일을 해보고 싶었다. 신정환과 윤종신은 [무월관] 때 함께 해오던 사이였고. 그런 조합이 산만하다는 지적은 있었지만 두 번째 녹화 때부터 현장에서 너무 재밌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언젠가 알아줄 거라 생각했다.
게스트가 등장하기 전에 MC들이 수다를 떠는 장면이 굉장히 길다. 대본에 딴죽을 거는 장면이 여과 없이 나가기도 하고.
여운혁 | 연기자들은 누구나 대본에 딴죽을 건다. 그 동안 그런 부분을 다 편집한 거지. 우리는 그걸 부드럽게 편집해서 살렸다. [라디오스타]에는 연출된 상황과 실제 상황이 섞여 있다고 보면 되는데, 그런 부분을 적절히 편집해서 재미를 살렸다.
최근 고영욱 성대현 신동욱이 등장한 [패자부활전] 편도 그랬고 게스트를 엮는 솜씨가 뛰어나다.
임정아 | 그 세 분의 경우에는 각각 출연하고 싶다는 얘기가 들어왔다. 회의 중에 그들을 모아서 출연시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는 의견이 나왔고, 녹화도 생각보다 잘 됐다. 한때 최고의 스타가 인생의 쓴맛을 맛보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었고 이야기에 리얼리티가 살아 있더라. 최 PD는 편집하면서 이 사람들 꼭 잘됐으면 좋겠다고…. (웃음) 영화에 B급 영화가 있는 것처럼 [라디오스타]는 B급 토크쇼라 할 수 있다. 방송가에는 [무릎팍도사]처럼 대형 토크쇼에 나가지 못하는 애매한 게스트들이 있다. 그런 게스트들을 여러 명 초대해서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A급 못지않은 효과를 내더라. 사실 [라디오스타]가 여러 가지 핸디캡을 가지고 있다. 자정 넘어 방송된다는 점도 그렇고. 하지만 그런 생뚱맞은 조합을 컨셉트로 해서 [라디오스타]의 색깔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특별히 나올 이유가 없는데 출연하는 게스트도 있는데, 그럴 땐 [두 분이 같이 나올 만한 이유는 없지만 한 번 열심히 잘해봅시다]라는 식으로 내보낸다.
[라디오스타] MC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다.
여운혁 | 사람이 6개월 동안 같은 일을 하면 다 잘하게 돼 있다. 강호동이나 유재석이 한두 번 만에 감을 잡고 녹화하는 타입이라면, [라디오스타] MC들은 시간이 좀 걸린 것뿐이다.
임정아 | 세상에 1등만 있는 게 아니지 않나. 그런 면에서 [라디오스타]는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코너를 만드는 최 PD도 나름대로 인생에 굴곡이 많은데, 그런 게 코너에 투영이 되기도 한다.
[무릎팍도사]의 경우 선거방송에 이용(?)된 경우가 많았다.
임정아 | 사실 그건 우리와 전혀 상관없는 프로그램이다. MC들 섭외해주고 세트 빌려준 것밖에 없다.
그럼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정치인은 김은혜 부대변인밖에 없는 셈이다. 그때 논란이 됐을 때 좀 당황스러웠겠다.
여운혁 | 김은혜 부대변인이 나와 MBC 입사 동기다. MBC를 나간다기에 잘 됐다 싶어 섭외했다. 그런데 그 친구도 그 방송 때문에 힘들었나 보더라.
임정아 | 해맑게 섭외했는데 정치적으로 해석된 부분이 있다. 어떤 기자가 전화해서는 김은혜 부대변인이 내 학교 선배인 데다 동아리도 같이 했다는 둥 개인적인 인연으로 엮어가더라. 굉장히 황당했다.
아까 <황금어장>이 생뚱맞은 컨셉트를 유지한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그에 대한 내부 반대는 없었나?
여운혁 | 특별히 생뚱맞음을 컨셉트로 하는 건 아니다. 자식들이 내 마음대로 크는 게 아닌 것처럼 프로그램도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다. 의도하지 않은 부분에서 욕먹고, 의도하지 않은 부분에서 칭찬받는다. 어떤 시도가 두려워서 못한다고 생각하면 프로그램 못 만든다. 시청률 얼마가 목표라는 식으로 계산해서 만든다고 잘 되라는 법 있나. 우리는 그저 순수하게 시청자들이 재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할 뿐이다.
오윤환 | 축구에서도 엄연히 감독은 있지만 경기가 어떻게 풀릴지는 잘 모르는 거 아닌가. 비슷한 이치다.
임정아 | 생뚱맞음을 얘기한 건 우리가 끊임없이 새로운 걸 추구한다는 걸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지난번에 재밌었으니 이번에도 그렇게 하자는 식이 아니라, 언제라도 재미없고 새롭지 않다면 과감히 버리고 다른 걸 찾아 나선다는 뜻이다.
녹화는 몇 시간 정도 하나?
임정아 | [무릎팍도사]는 4시간, [라디오스타]는 3시간 정도 한다.
[라디오스타] 녹화 시간이 더 짧은 편이다.
최민근 | 사실 거의 버릴 게 없다. 계속 말이 물리고 물린다. 네 명이 끊임없이 말하니까.
그러다 보면 편집을 어떻게 할까 고민되겠다.
최민근 | 큰 흐름은 선배님들이 잡아주시면 그렇게 가는 편이다.
임정아 | 자신 있게 얘기해. (웃음) 초반에 최 PD가 김국진에 자신의 심정을 많이 투영시켰다.
최민근 | 매회 나만의 주인공을 정해두는 편이다. 시청자들은 못 느끼겠지만. 한 명을 중심으로 주변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들을 정리하는 거다. 처음에 [라디오스타]를 시작할 때 임정아 선배가 {이건 토크쇼가 아니라 토크드라마야}라고 말했다. 실제로도 몇 화 이런 식으로 나가고. 기본적으로 드라마는 갈등인데, [라디오스타]에서는 그런 부분이 부각된다.
임정아 | 이 친구가 사실 제2회 환경영화제에서 수상한 적도 있다. 재능 있는 친구다.
최민근 | 사실 그건 지우고 싶은 과거에 속한다. 그냥 MBC부터 인생을 시작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웃음)
지우고 싶은 과거를 가진 PD와 MC, 게스트가 모인 셈이다.
최민근 | 맞다. [라디오스타] MC들도 지우고 싶은 과거가 있다. 그런 트라우마 때문에 막 나가다가도 쪼그라드는 거다. 2인자로서 태생적 한계라고 할까. 편집할 때 그런 부분도 다 내보낸다.
그러고 보면 상반되게 [무릎팍도사]는 1인자 체제인 거네?
오윤환 | 내가 1인자의 길을 걸어온 부분이 좀 있다. (웃음)
앞으로 새롭게 시도하고 싶은 게 있나?
오윤환 | 앞으로 <황금어장> 팀에서 빠지고 새 코너를 준비하게 됐다. <황금어장>을 2년 반 정도 했다. 정말 자식 같고 마누라 같은 프로그램이라 나가는 게 좀 섭섭하다. 하지만 슬슬 스스로 고갈된 부분도 있어서 재충전하면서 생각해 보려고 한다.
최민근 | 그냥 현재 이 팀의 호흡이 너무 좋으니까, [라디오스타]를 열심히 잘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라디오스타] 초반에는 누가 메인MC가 되느냐를 설정했었는데, 지금은 의미가 없어졌다. 이제는 매회 게스트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무형식]을 즐기고 있다. 화학반응처럼 폭발할 수도 있고 보글보글 끓을 수도 있고, 그런 게 재밌다. 한 가지 소망이 있다면 마니아 프로그램이라고 알려져 있는 인식을 바꾸고 싶다. [라디오스타]도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웃음)
편집하는 데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린다고 들었다.
오윤환 | 일주일 내내 한다고 보면 된다. 방송 직전까지 계속. 그래서 스태프에게 미안하기도 하다. 최종적으로 자막과 음악을 넣는 작업을 기술 스태프들과 같이 하는데 새벽에 하는 경우가 많다.
최민근 | [무릎팍도사] 방송 분량이 정해지면 [라디오스타]도 정해지는데, 그에 따라 편집을 하고 있다.
특별히 인상에 남는 게스트는?
오윤환 | 김건모 씨가 노래를 어떻게 잘하게 됐냐는 질문에 술 연애 담배라고 대답해서 질타를 많이 받았다. 사실 나는 김건모 씨가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예술가에게 회사원처럼 정형화된 삶을 바라는 게 아니지 않나. 예술가에겐 [똘기]란 것도 필요한 법이다. 김건모 편은 한 번 웃고 넘어가면 그만인 블랙코미디라고 생각했는데, 시청자들 반응이 너무 격해서 놀랐다.
최민근 | 나에게 [라디오스타] 게스트는 모두 소중하다. (웃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고영욱 성대현 신동욱에게 애착이 갔다. 팀 내에서 영원한 2인자고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처지라는 점에서 내 인생과 비슷하기도 하고. 어찌 보면 (세상에서) 소외받는 이들이 [라디오스타] 콘셉트와 잘 맞는 것 같다.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가 동시에 반응이 좋으니까 독립하라는 이야기도 있다.
임정아 | [라디오스타] MC들은 굳이 독립할 필요가 있느냐는 반응이다. 1등이 되려고 하는 게 아니라 1등과 공존하는 세상을 꿈꾼다고 할까. 우리가 잘 안 되면 [무릎팍도사] 길게 내면 되지 이런 식이다.
오윤환 | 나도 [무릎팍도사] 녹화가 잘 안 되면 [라디오스타] 녹화 어땠냐고 물어본다.
임정아 | [무릎팍도사]도 있고 [라디오스타]도 있는데 프로그램이 왜 <황금어장>이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었다. 그때 [그러니까 <황금어장>이지]라고 대답해줬다. 전혀 다른 콘셉트의 코너가 공존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게 <황금어장>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