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CAT`s Thank-you Party
지난 7월 28일 월요일 롯데호텔월드 맥주바 MEGA CC에서 뮤지컬 <캣츠> CAT`s Thank-you Party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앞에 인터뷰를 진행하고 피곤한 상태였지만, 파티 현장의 후끈한 열기로 바로 정신 차리고 열심히 파티에 동참했다죠. 이번 파티는 9월 19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시작할 뮤지컬 <캣츠> 한국어 공연을 기념하여 준비되었답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고양이로 거듭나고 있는 멋진 배우들과 열정적인 팬들이 만나 파티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었답니다. 자, 그럼 그 즐거운 파티 현장 사진으로 살펴보시죠!
오리지날 팀 배우들의 등장에 여기저기 플래시 터지고 난리도 아니었다지요. 고양이 분장을 하지 않은 맨 얼굴의 배우들을 만나다니, 뭔가 기분이 묘했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거스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번 <캣츠>에서 멍거스트랩 역을 맡은 홍경수씨입니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주셨죠. 그저 감동입니다!
왼쪽부터 맥캐버티 역의 정주영씨, 럼텀터거 역의 김진우씨, 멍거스트랩 역의 홍경수씨,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역의 유회웅씨, 댄스탭틴이자 쌍둥이 고양이 탄토마일 역을 맡은 이지은씨입니다. 화려한 한국 배우들의 인사에 파티 현장이 후끈후끈 달아올랐답니다. 다들 어떤 고양이로 변신할지 너무 기대가 되네요.
복잡한 틈을 비집고 들어가 유쾌하고 즐거운 <캣츠> 한국배우들에게 포토콜을 요청했습니다. 목이 터져라 "하나, 둘, 셋!"을 외친 결과 이렇게 즐거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죠.
자자, 이 몇 장의 사진만으로도 벌써부터 <캣츠> 한국 공연이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전 이 날 파티에서 배우들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온 몸으로 확인하고나니 기대감이 200%로 훌쩍 뛰어놀랐답니다. 이 멋진 배우들의 멋진 인터뷰를 곧 <무비위크>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기대해주시고요, 한 달 정도 남은 <캣츠> 한국어 공연을 다 함께 기다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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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사진은 월간 <DC>의 김명원 포토그래머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파티 놀러올래?" 한 마디로 꼬득여서 오자마자 사진 찍으라고 내몰은 친구의 급부탁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진 찍어준 김명원님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