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강호

414호 <의형제> 커버스토리 b컷 공개 공개로 인해 관객들에게 '형제' 인증을 받고 있는 송강호와 강동원의 커버컷 b컷입니다. 두 사람을 같이 세워놨을 때 과연 어떤 이미지가 나올 것인가 걱정이 많았는데, 와우, 기대 이상으로 잘 어울려서 깜놀했습니다. 배우들은 참, 신기한 사람들이에요. * 삭제된 분량 토크 1. - 동원 씨는 송강호 선배님과 빨리 친해져야한다는 의무감을 갖고 있었나요? 강동원 : 아니요. 그냥 처음 뵐 때부터 편하게 대화하려고 했어요. - 호칭은? 송강호 : 워낙 나이 차가 있으니까 선배님이죠. 열네 살 차이니까. 강동원 : 선배님이 가끔 말씀하시다가 '형이' 그러시고. - 팀이 송강호 씨에 대해 미리 귀띔해준 게 있다면? 강동원 : 김상호 선배님이 한 수 잘 배우고 와라, 그러셨죠. - 관련해서는 술 애기가 많이 나오네요.. 더보기
북적북적 시끌시끌 <놈놈놈> 기자 시사회 현장 드디어! 을 보고 왔습니다. 김지운 감독님이 웨스턴 장르에 도전한다고 할 때부터 저는 이 날을 기다려왔습니다. 7월 7일 월요일, 용산 CGV에서 두 시에 열린 기자 시사회는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6층 매표소 쪽에 들어서자마자 기나긴 줄에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죠. 그간 크고 작은 기자 시사회에 심심치 않게 가봤지만, 이 날처럼 많은 사람들이 발디딜 틈 없이 몰린 광경은 처음이었습니다. '역시 최고의 기대작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을 간절히 기다렸던 사람은 저 혼자만이 아니었던 겁니다. 저~기, 왼쪽 상단에 포스터 보이시죠? 식구들은 무사히 표를 받고 느긋한 마음으로 7층 시사회장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두 시가 다 될 때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입장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