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이 하지 말라고 했던 얘기 어제 나홍진 감독님과 잠깐 통화를 했습니다. 500만 돌파, 백상과 칸 소식에 두루두루 축하 인사를 하다 보니 "그런데 백상은 옷을 뭘 입고 가야 돼요? 아놔~ 어제 마신 술도 막 안 깨는데 어떡해~"(측근에 의하면 정우성이랑 술 드셨다는 소문이...ㅠ.ㅠ 부러워요) 하시기에 어른들이 주시는 상인데 턱시도나 정장 차려입으시는 게 어떨까 했더니 결국 "세탁소에 양복 맡기긴 했는데 그거 너무 구려~ 정우한테 '마의'나 하나 빌려 입어야겠다"하시더군요. 그렇게 얘기해놓고 결국 백상에 입고 오신 건 매일 쓰는 디젤 캡모자에 흰 셔츠, 청바지-_-;;;;;; 아무튼 백상 예술 대상에서 가 신인감독상과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감독상, 작품상이나 각본상, 특히 남우주연상들을 '양보'해야했지만, 어쨌건 신인 감독의 영화.. 더보기 무비위크 아름다운 얼굴 투표합시다! 무비위크 최강 특집, 사진작가들이 뽑은 '아름다운 얼굴' 작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작년과는 또 다른 새로운 얼굴들이 주목을 받고 있네요. 이번에는 특별히 인터넷 투표도 실을 예정입니다. 아직 25명이 완전히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종 후보 30명을 추렸습니다. 일간스포츠 사이트에서 남자 투표는 금~일, 여자 투표는 월~화에 진행된답니다.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얼굴은 누구인가요? 자, 투표하러 갑시다! 2008 무비위크 아름다운 얼굴 남자 2008 무비위크 아름다운 얼굴 여자 더보기 영드에서 훈남을 만나다 이번호 에는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를 소개하는 기사가 실릴 예정입니다. 최근 미국 작가 조합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영국 드라마와 시트콤에 눈길을 돌리게 되었는데요. 전 세계를 점령하고 있는 미국식 영웅과 유머가 아닌, 영국만의 위트와 분위기가 흐르는 것이 영드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혹자는 영드 특유의 다소 건조한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겠다는 반응도 있지만 영드갤러리까지 생길 정도로 나 , 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높은 편이죠. 사실 영드의 인기를 끌고 있는 원동력 중 하나는 매우 훈훈한(!) 배우들입니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영드에는 바람직한 외모와 목소리를 가진 배우들이 다수 등장하죠. 기자 또한 영드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사심(!!!)을 숨길 수가 없었는데요. 영드를 보면.. 더보기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