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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본 형님들과 꼬맹이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를 위해 잠시 베이징에 다녀왔습니다. 프리미어 행사 전에 각국 기자단들과의 그룹 인터뷰와 기자회견이 있었거든요. 제 평생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의 리스트가 있는데.. 그 리스트에 떡 하니 계신 분들이 바로 성룡과 이연걸 형님들입니다. 간만에 배우를 만난다는 감흥에 살짝 두근거리기도 했을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만난 두 분에 깜짝 놀랐습니다. 일단 참으로.. 키가 작아서 놀랐습니다. ^^ 인터뷰룸을 향해 걸어오는 두 분이 저 멀리서 보였는데 성룡 형님께서 이연걸 동생에게 어깨동무를 하면서 무언가를 열심히 얘기하시더군요. 제 옆으로 지나가는 순간 화들짝!! 이연걸님은 키가 한 ... 저만할까요? 성룡님은 그보다 약간 크셨구요. (그렇다고 훤칠하시다는 건 아닙니다~ 하핫-) 저 작은 체구에서 그.. 더보기
솔직한 윤계상 씨 + 유머러스한 하정우 씨 하정우, 윤계상 두 배우의 커버를 박은경 선배, 이유진 기자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하정우 씨는 커버 촬영 때와 달리 굉장히 유머러스했고, 윤계상 씨는 때보다 훨씬 야위어졌지만 한결 밝은 표정으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솔직한 윤계상 씨~* 커버 후 두 번째 만났는데 절 먼저 기억해 줘서 내심 기뻤습니다. 쿠쿠^^*(3개월 전 일이니 기억하는게 당연한건가....???;;;;;;) 근데 그 때보다 넘 살이 빠진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드라마 촬영 중이라 나흘 째 잠도 못 잤다고 하더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시종 웃으면서 즐겁게 인터뷰해줘서 감사했습니다^^ 원래 인터뷰때 솔직하다는데, 이번에는 친한 오빠(?!)와의 수다처럼 이런 저런 얘기를 들려줘서 좋았습니다~ 주당 하정우 씨도 쓰러트린 음주 신.. 더보기
김정우 감독과 그의 배우들 323호에 장항준 감독과 김정우 감독의 무비 배틀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2명의 감독과 8명의 배우가 모인 인터뷰 촬영 현장은 정말로 시끌벅적했답니다. 흰색과 검은색 옷을 나눠 입은 두 라인이 옹기종기 모여 떠드는 모습도 흥미롭더군요. 저는 좀 더 젊은(!) 김 감독님 라인을 인터뷰했습니다. 스스로 81년생 배우들과 정신 연령이 똑같다고 양심 고백한 감독님 말씀처럼, 그들의 대화는 참으로 화기애애했습니다. 그래도 어린 대학생들의 열병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 팀과 여교수와 남자 대학생의 사랑을 다룬 팀의 분위기는 조금 다르더군요. 를 함께 찍은 정시아, 채윤서, 김혁씨는 소꿉친구처럼 서로 장난을 치는 반면, 을 찍은 이지현, 이용주씨는 좀 더 진지한 말을 많이 했어요. 특히 그 동안 시트콤이나 드라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