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우리처럼"<6년째 연애중> 김하늘+윤계상 스튜디오에 김하늘이 들어서자 먼저 와 있던 윤계상은 “하늘 양~!” 하면서 반갑게 맞고, 김하늘은 깜찍한 눈웃음을 짓는다. 참으로 사랑스런 모습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인터뷰가 시작되자 “너 그거 한참 잘못된 생각이다. 고쳐야 돼” “어머, 왜 그래 진짜?” 하며 티격태격하더니 둘 간의 설왕설래로 이어진다. 영락없이 영화 속 다진과 재영의 모습 그대로다. 1년 만의 영화 & 제대 후 첫 영화 계상 과장되지 않고 굉장히 사실적인 내용의 영화라 좋았어요. 다른 영화들은 큰 사건이 있잖아요. 근데 이 영화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하늘 저한텐 역할이 스물아홉 살이라는 게 의미가 컸어요. 에서는 대학생 역할이었고 좀 과장된 연기도 있었잖아.. 더보기 이전 1 ··· 53 54 55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