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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코> 프리뷰 인류애적 독설의 페이소스 마이클 무어가 미국 의료보험체계에 독설을 퍼붓는다. 하지만 논조가 인류애적이고 솔직하다. 무릇 그런 독설에는 힘있는 페이소스가 있는 법이다. 식코 SiCKO SYNOPSIS 마이클 무어가 미국 민간 의료 보험 조직의 부조리와 폐단을 폭로한다. 수익 논리에 사로잡혀 이윤을 극대화하기에 급급한 미국 의료 보험사, 그들로 인해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소시민들의 케이스로부터 출발해 영국, 프랑스, 쿠바 등 [부러운] 나라들의 의료 정책이 국민들의 생활과 인식에 실생활적으로 어떤 혜택을 주는지까지 파고든다. STAFF 각본•감독 마이클 무어 DETAIL 러닝타임 123분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홈페이지 blog.naver.com/sicko2008 영화의 시작부터 부시의 연설이 인용.. 더보기
커버스토리 <바보> 차태현 & 하지원 차태현 & 하지원 바보의 해맑은 웃음처럼 강풀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가 2월 말 개봉한다. 개봉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차태현과 하지원은 출산 예정일 이 훨씬 지난 를 품은 채 오랜 시간 제법 마음고생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바보 승룡이의 해맑은 웃음을 경험한 그들은 그 어느 때보다 환한 표정으로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개봉일이 확정된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차태현 는 내가 결혼하기 전에 촬영했는데, 아이를 낳고 나서야 개봉하게 됐다.(웃음) 개봉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구나 느끼기는 정말 처음이다. 개봉일이 확정된 후에는 휴대폰에 디데이를 설정해 놓고 기다릴 정도다. 우리 아기 태어나길 기다린 이후 손꼽아 뭔가를 기다리기도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개봉이 계속 미뤄지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 가 개봉해야.. 더보기
커버스토리 <마이 뉴 파트너> 안성기 & 조한선 안성기 & 조한선 나의 뉴 파트너를 소개합니다! 안성기와 조한선이 아버지와 아들이 되었다. 는 8년째 소식도 없이 지내던 경찰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마약 수사를 진행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섬세한 감정의 변화를 포착하는 영화다. 새 파트너가 된 안성기와 조한선은 실제 부자지간처럼 여유롭고 흐뭇해 보였다. 두 사람이 서로 묘하게 닮은 듯한 느낌이다. 안성기 그치 좀. 말도 드문드문 하고 웃음으로 때우고. 이런 것 좀 비슷해.(웃음) 늘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안성기 30년 전 팬레터를 한창 받을 때도 ‘오빠라 불러야 할지 아저씨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는 소리를 들었어. 워낙 처음부터 늙어놓은 거라 지금까지 그냥 가는 거야. 지금도 오빠 소리를 듣는다니까.(웃음) 조한선 전 선생님을 .. 더보기